|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여름 폴 포그바(27)를 곧바로 팔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의 계약 연장 가능성은 없다는 게 정설이다.
마침 포그바를 원하는 구단이 적지 않다. 일단 전 소속팀이었던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도 포그바를 원한다. 사실 레알과 포그바의 연계설은 이미 오래전부터 흘러나왔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자국 출신 포그바를 좋아한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빅클럽들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계속 무산되고 있다. 과연 포그바가 내년에는 맨유를 떠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