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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브라이턴을 누르고 2위로 뛰어올랐다.
브라이턴은 3-5-2 전형으로 나섰다. 트로사와 랄라나가 투톱으로 섰다. 허리에는 마치, 비소우마, 화이트, 그로스, 램프티가 출전했다. 번, 펠트만, 웹스터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산체스가 골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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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황에서 페널티킥이 나왔다. 브라이턴은 볼을 걷어냈다. 멀리 가지 못했다. 케인이 볼을 잡으려다 브라이턴 수비수에 밀려 넘어졌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지시했다. 키커는 케인. 케인은 손쉽게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앞서나간 토트넘은 공세의 고삐를 계속 쥐고 나갔다. 웹스터의 패스를 손흥민이 끊었다. 손흥민은 그대로 볼을 치고 갔다. 그리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브라이턴이 힘을 냈다. 힘을 앞세워 토트넘의 골문을 공략했다. 여러차례 코너킥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전반 23분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문전 안 도허티와 트로사의 몸싸움이 있었다. 주심은 VAR 판독을 했지만 노파울로 선언했다. 브라이턴에게는 아쉬운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다소 흐름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고 1골 리드한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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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브라이턴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11분이었다. 호이비에르가 볼을 중간에 끊은 뒤 치고 나갔다. 이를 마치가 슬라이딩으로 끊어냈다. 볼은 브라이턴에게 향했다. 브라이턴은 램프티에게 패스했다. 램프티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파울이라고 항의했다. 주심은 VAR을 했다. 온필드리뷰까지 한 뒤 노파울을 선언했다. 골이었다.
토트넘은 지쳤다. 계속된 강행군 속에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졌다. 후반 18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은돔벨레를 빼고 로 셀소를 넣었다. 23분 라멜라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골대를 때렸다. 펠트만이 걷어내려다 골문 안으로 볼이 들어갈 뻔 했다. 산체스가 간신히 막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24분 라멜라를 빼고 베일을 넣었다. 승부수였다. 후반 26분 로 셀소가 코너킥을 시도했다. 베일이 헤더로 떨궜다. 케인이 잡고 슈팅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결국 토트넘의 골이 나왔다. 후반 28분이었다. 알더베이럴트가 대각선 로빙패스를 찔렀다. 이를 레길론이 잡았다. 레길론이 크로스를 올렸다. 베일이 헤더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골이었다.
브라이턴이 점유율을 올리며 계속 두드렸다. 토트넘은 수비에 집중했다. 후반 39분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벤 데이비스를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결국 남은 시간 토트넘은 실점을 하지 않았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승점 14(4승2무1패)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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