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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브라이턴과 격돌한다.
손흥민과 케인의 콤비 플레이가 다시 펼쳐질 전망이다.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손흥민과 케인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두 선수를 앞세워 브라이턴 골문을 열 계획이다.
브라이턴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12골을 허용했다. 페널티킥 실점 3개를 제외하면 9골을 필드골로 내줬다. 코너킥 혹은 프리킥 같은 세트피스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수비진들이 많은 상황에서도 순간적인 집중력이 떨어지며 실점을 허용했다. 토트넘으로서는 다이어나 알더베이럴트 등의 머리로 골을 넣을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좌우를 흔드는 플레이에도 약했다. 손흥민과 루카스가 활발하게 움직인다면 브라이턴 수비진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공격수들이 쇄도하고 그 배후 공간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리는 플레이에도 약한 모습을 보였다. 케인이 아래 쪽으로 내려오거나 중앙 미드필더들의 중거리슈팅도 토트넘이 노려볼만한 플레이이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시즌 11호골(리그 9호골)을 노린다. 앤트워프전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뜻을 이루지 못한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꼭 골을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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