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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번리전 완패 전망 BBC "수수께끼 수비 토트넘은 위험하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05:29


손흥민 캡처=토트넘 구단 SNS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BBC가 27일 새벽 4시(한국시각) EPL 번리 원정에서 토트넘이 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PL 선수 출신으로 BBC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 로렌슨은 이번 번리-토트넘전에서 홈팀 번리의 2대1 승리를 점쳤다.

그는 BBC 홈페이지에 올린 예측에서 "나는 지금도 토트넘이 웨스트햄에 3-0으로 리드하다, 막판 10분도 안 남은 상황에서 비겼다는 게 믿기 어렵다. 토트넘은 여전히 수수께끼같다.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나갈 때 위험하다. 여전히 토트넘은 수비라인이 무너지기 쉽다"고 말했다.

또 그는 "번리는 선수들이 부상에서 속속 돌아오고 있다. (나는) 번리가 이번 시즌 첫 승를 기록하는 것에 걸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경기서 2승2무1패이다. 득점은 15골로 가장 많지만 실점도 8골로 적지 않다. 번리는 리그 4경기서 1무3패, 3득점-8실점 중이다. 아직 리그 첫승이 없다.

반면 영국 방송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경기 예상에서 토트넘의 2대1 승리를 예상했다. BBC와 정반대 전망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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