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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 장신 공격수 김신욱(32·상하이 선화)이 부상을 털고 두 달여만에 돌아왔다.
11월 그라운드 복귀가 목표다. 최강희 선화 감독은 "김신욱이 당장 경기를 하기엔 운동량이 부족하다"며 신중하게 복귀 날짜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지에선 11월 중순 카타르에서 재개되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복귀 무대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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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이 몸상태를 끌어올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정상적으로 출전하면 11월 27일 '친정' 울산과의 맞대결이 기다린다.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라 내달 A매치에 참가할 지는 미지수다. 대표팀은 유럽으로 떠나 11월 15일 멕시코, 17일 카타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2019년 최강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전북을 떠나 선화에 입단한 김신욱은 지난 8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최상의 폼을 자랑했다. 부상당한 다롄전 포함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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