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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양구로부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25일 안전 속 '성료'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10-25 23:06


사진제공=SH스포츠에이전시

사진제공=SH스포츠에이전시

24~25일 양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던 '2020 양구로부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노력하는 양구군과 SH스포츠에이전시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무관중으로 펼쳐졌다. 첫째날인 24일에는 저학년부(7세부·1학년부·2학년부·3학년부) 경기가 펼쳐졌으며, 둘째날 25일에는 고학년부(4학년부·5학년부·6학년부) 경기가 펼쳐졌다. 전국 80개 팀이 참가한 '2020 양구로부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전 라운드 전 경기를 아프리카TV로 생방송이 돼 경기장에 들어올 수 없는 학부형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 주관하며 양구군,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 아프리카TV, 풋볼리스트, 필더웨어, 포천인삼영농조합, 키카쿠브, 관주식품, 휘스핏, 디저트월드, MEIN엔터테인먼트,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로얄아포틱, 여주한샘인사이드타운이 후원을 맡았다.

양구군 조인문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팀들이 참가해줘서 고맙다. 참가해준 선수단 및 코칭스텝 이하 학부형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하게 축구 페스티벌을 마칠 수 있게 노력해준 양구군 체육진흥과 직원들과 주최를 해준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님 이하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최 및 주관사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코로나19속에 펼쳐진 축구 페스티벌이라 무관중 경기로 펼쳐져 학부형님들의 아쉬움이 컸지만, 안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많은 이해와 배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스포츠메카 도시 양구군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조인묵 군수님 이하 체육진흥과 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0 양구로부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2일차 경기결과

4학년부=우승(강원유소년), 준우승(춘천스포츠클럽), 3위(여주SDFC,파주프렌즈)


5학년부=우승(춘천스포츠클럽), 준우승(서울FC바모스), 3위(강원유소년,풋살파이브)

6학년부=우승(양주시티FC), 준우승(익산원스포츠클럽), 3위(하남아이스타,진천FC)


사진제공=SH스포츠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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