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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이 그렇게 다이빙 하나' 안수 파티 움직임 논란(英 언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10-19 08:20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8살이 그렇게 다이빙을 하나요.'

2002년생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의 움직임이 논란을 일으켰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FC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FC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상대에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쿠만 감독은 파티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파티는 FC바르셀로나가 믿는 미래. 올 시즌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아니었다. 득점포보다 '다이빙'으로 더 관심을 끌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파티는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는 어린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에도 네 차례나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FC바르셀로나에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파티는 다이빙으로 비판을 받았다. 파티는 땅바닥에 쓰러져 비명을 질렀다. 파티의 다이빙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헤타페의 수비수 알란 니욤은 파티의 행동에 황당함을 표했다. 니욤은 심판에게 다가가 "18살이 그렇게 다이빙을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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