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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는 다른 해결책이 있다고 믿었다."
이날 경기는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비야레알)의 '미니 한-일전'으로 관심을 받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사람의 격돌은 성사되지 않았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구보는 후반 19분 교체 출전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경기 뒤 그라시아 감독은 "노력이 불충분했다. 우리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세부적인 부분을 조정해야 한다. 경기를 더 잘 제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파코 알카세르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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