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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웨스트햄은 5-4-1 전형을 선택했다. 파비앙스키가 골문을 지켰다. 마수아쿠와 크레스웰, 오그본나, 발부에나, 쿠팔이 파이브백을 형성했다. 포르날스, 라이스, 수첵, 보웬이 허리를 구성했다. 안토니오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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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골폭풍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8분 두번째 골을 넣었다. 이번에는 손흥민 도움, 케인 골이었다. 손흥민이 문전 앞에서 볼을 잡았다. 2선에 있던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은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뒤 그대로 슛팅했다.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은 16분 다시 한 골을 추가했다.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볼을 잡았다. 측면으로 뛰는 레길론에게 패스했다. 레길론이그대로 잡고 크로스를 올렸다. 전방으로 뛰어들던 케인이 그대로 헤더,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은 이후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토트넘을 흔들지 못했다. 오히려 토트넘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결국 전반은 토트넘이 3-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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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웨스트햄이 찬스를 놓쳤다. 시작과 동시에 안토니오가 슈팅했다. 이것이 굴절되어 골문 앞으로 흘렀다. 포르날스가 그대로 헤더를 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15분 케인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기습 슈팅이었다. 파비앙스키가 쳐냈다. 22분에는 케인이 패스했다. 손흥민이 잡고 크로스를 올렸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26분 무리뉴 감독은 베일을 넣었다. 케인-베일-손흥민으로 이어지는 KBS라인이 처음으로 가동됐다. 그러나 9분 뒤 손흥민이 교체아웃됐다.
웨스트햄은 후반 36분 한 골을 만회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발부에나가 그대로 뛰어올라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거기까지여다. 남은 시간 웨스트햄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후반 37분 산체스의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1골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란지니가 뒤로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달려들며 슈팅했다. 동점골이었다. 주심은 그대로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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