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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 정도는 늘 있는 도발인데 뭐…."
벵거 감독은 19일(한국시각) 프랑스 카날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의 도발은 늘 있었다. 이는 나를 힘들게 하지 않는다"고 대응했다. 이어 "나는 그와 유치원에 있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저것 또한 그의 인격의 일부"라고 했다.
벵거 감독은 "그는 틀렸다. 우리는 그를 두번 이겼다. 승리도 했고, 무승부도 많았다. 우리가 이긴 것은 '무리뉴'가 아니다"며 "이긴 것은 '우리'다. 감독은 언제나 팀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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