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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경남FC를 잡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제주의 뒷심은 거셌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욱이 올린 킥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강윤성이 리바운드된 공을 잡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정 운이 헤딩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한편, 3위 경쟁 중인 서울 이랜드는 FC안양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랜드는 전반 30분 수쿠타 파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5분 뒤 안양의 안세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랜드(승점 35)는 3위 자리를 지키는 데 만족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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