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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소속팀에서의 날카로운 득점 본능이 국가대표팀에서는 발휘되지 못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에이스로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이벌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70여분간 무득점에 그쳤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결국 0-0으로 승부를 기리지 못했다.
후반전에 두 팀 모두 선수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호날두 역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후반 28분에 펠릭스와 교체됐다. 이날 호날두는 다소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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