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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에서 전력 외 선수로 전락한 제시 린가드(27)가 조만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 미드필더 출신 대런 플레쳐는 지난달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린가드가 미노 라이올라를 에이전트로 선임했다는 건 팀에 남지 않겠다는 신호와 다름 없다. 린가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해 이적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오랜 임대 시절을 거쳐 2015~2016시즌부터 맨유 1군 주력으로 자리매김했다. 2017~2018시즌에는 컵포함 13골(48경기)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서서히 내리막을 걷더니, 이제는 '떠나야 하는' 선수로 전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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