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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간단명료하다. 그러나 막기가 힘들다. 손흥민(토트넘)과 뒷공간이 합치면 바로 골이다.
전반 30분 케인의 골을 도울 때도 공간 침투가 빛났다. 토트넘 선수들은 전방 압박을 통해 맨유의 볼을 따냈다. 손흥민은 뒷공간을 침투했고, 볼이 그의 앞에 도달했다. 손흥민은 욕심부리지 않고 반대편으로 전개했다. 케인이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7분 손흥민의 두번째 골도 뒷공간 침투가 빛났다. 오른쪽에서 오리에가 볼을 잡았다. 측면을 파고들자 손흥민 역시 전방으로 뛰어들었다. 맨유 수비진 뒷공간의 틈을 놓치지 않았다. 그 쪽으로 파고들어간 손흥민은 오리에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당분간 손흥민은 휴식을 취한다. 2주간 A매치 기간이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10월 A매치 기간에 해외파를 부르지 않았다. 2주간 자가격리 의무 때문이다. 손흥민은 2주간 쉰 뒤 17일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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