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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골-1도움, 평점 10점 만점.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28·파리생제르맹)가 건재를 과시했다. 그라운드 폭력, 인종차별 논란, 코로나19 확진 등의 여러 악재를 경기력으로 날려버렸다.
네이마르의 이번 시즌 출발은 안 좋았다. 지난달 초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랑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마르세유전을 앞두고 가진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팀에 복귀했으나 이번에는 폭력 사태에 휘말렸다. 네이마르가 마르세유 알바로 곤살레스의 머리를 때린 게 난투극의 시작이었고, 네이마르는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3~4라운드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앙제를 맞아 1-0으로 앞선 전반 36분, 음바페의 도움을 받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시즌 첫 골을 뽑았다. 그 골이 결승골이 됐다. 그리고 후반 2분에는 수비수 몸에 맞고 흐른 공을 오른발로 차넣었다. 후반 26분에는 계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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