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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라, "토트넘 충분히 강해...모든 대회에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

이동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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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첼시전은 우리를 위한 기회다"

토트넘 홋스퍼의 루카스 모우라가 카라바오컵 첼시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 4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큰 논란이 된 다이어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실점하며 1-1 안타까운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모우라는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무승부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모우라는 "경기를 잘 했지만 비겼다 운이 없었다. 아마도 이번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가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종료 5분 전 우리는 실점했다. 이게 축구고 프리미어리그다. 기회가 있을 때 경기를 끝내야한다"고 말했다.

모우라는 다가오는 경기에 대해 토트넘 스쿼드를 평가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우리에게 슬퍼하거나 불평할 시간은 없다. 강한 팀을 상대해야 하는 또다른 중요한 경기가 있고 이 경기는 우리 스쿼드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첼시를 상대해야하는 중요한 경기다. 모든 선수들이 뛰고 싶어하고 이기고 싶어하는 경기다"라며 첼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한 다음 10월 2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마카비 하이파전과 10월 5일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치러야하는 살인적 일정을 치러야한다.

모우라는 "우리는 힘든 이번 주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훌륭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가 올바른 정신력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해야 하고 모든 것을 쏟아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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