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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아스널을 누르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낸 아스널은 첫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4분 아스널은 리버풀의 전방 압박을 풀어냈다. 역습이 시작됐다. 라카제트가 마이틀란드-나일스에게 패스했다. 마이틀란드-나일스는 크로스를 올렸다. 이 볼을 로버트슨이 걷어내려했다. 빗맞고 말았다. 라카제트 앞에 떨어졌다. 라카제트가 슈팅했다. 골네트를 갈랐다.
아스널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8분 리버풀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피르미누가 좋은 패스를 찔렀다.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살라가 그대로 돌진했다. 그리고 슈팅했다. 레노 골키퍼가 쳐냈다. 이 볼이 마네 앞에 떨어졌다. 마네가 바로 슈팅, 동점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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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 15분 교체를 단행했다. 자카를 빼고 세바요스를 넣었다. 중원에서 좀 더 창의적인 패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리버풀은 계속 아스널을 몰아쳤다. 후반 16분 판 다이크가 기습 중거리슛을 때렸다. 레노 골키퍼가 겨우 쳐냈다. 아스널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18분 세바요스가 번뜩이는 패스를 찔렀다. 라카제트가 잡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슈팅이 정직했다. 알리송 정면을 향하는 슈팅으로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리버풀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9분이었다. 중원에서 패스로 잘라 나갔다. 마네가 피르미누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그대로 터닝슛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아스널은 마지막 카드를 꺼냈다. 후반 29분 라카제트를 빼고 은케티아를 넣었다. 29분 은케티아가 좋은 찬스를 잡았다. 알리송 골키퍼가 막아냈다. 바로 이어진 리버풀 역습 상황에서 피르미누가 슈팅했다. 수비수가 걷어냈다.
리버풀은 후반 34분 조타와 밀너를 넣었다. 조타는 후반 35분 그리고 37분 두 차례 슈팅을 때렸다. 모두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결국 조타는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43분이었다.알렉산더-아놀드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루이스가 헤더로 걷어냈다. 볼의 낙하지점에 조타가 있었다. 조타는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결국 리버풀은 아스널에 승리, 승점 3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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