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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경기력은 좋았다"
후반전에도 토트넘의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하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뉴캐슬의 프리킥 상황에서 캐롤의 해더 패스가 다이어의 손에 맞았고, VAR을 확인한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무리뉴 감독은 페널티킥이 선언되자마자 경기장을 곧바로 빠져나갔다. 뉴캐슬의 컬럼 윌슨이 페널티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넣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토트넘은 30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경기, 10월 2일 마카비 하이파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단판전을 치러야한다.
무리뉴 감독은 "오늘은 경기장에서 잠들 것 같다. 집에 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왜냐면 화요일에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다가오는 경기 대비에 대해 시간적 여유가 없음을 밝혔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영국 BBC 라디오 5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내 팀이 오늘 잘 플레이 했다는 것이다. 나는 다음 경기 벤치에 앉아있고 싶고, 벌금을 선고 받고 싶지 않다"며 논란의 페널티킥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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