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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때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보유했던 가레스 베일(31·레알 마드리드)이 '월클'의 꿈을 이룬 곳, 토트넘 홋스퍼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토트넘은 사우스햄턴의 '17세 꼬마' 베일을 영입해 2013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8500만 파운드에 레알과 계약을 성사했다.
베일은 레알에서 100골 이상을 터뜨리며 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의 관계, 잦은 부상으로 설자리를 잃고 겉돌았다.
베일 에이전트 조너선 바넷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가레스는 여전히 스퍼스를 사랑한다. 토트넘은 그가 함께하길 바라는 팀"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레알 소속 레프트백 세르지오 레길론의 영입도 노리고 있다. 'BBC'에 따르면 영입에 상당히 근접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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