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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디 알바 모발 이식 대열 합류, 새 헤어스타일 공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9-03 19:52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르디 알바(FC바르셀로나), 모발 이식 뒤 새 헤어스타일 공개.

영국 언론 더선은 '알바가 FC바르셀로나 훈련에 복귀하면서 모발 이식 뒤 새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팀 훈련에 복귀한 알바. 상황은 썩 좋지 않다. FC바르셀로나는 그야말로 '격동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대8 대패를 당했다. 사령탑이 바뀌었다. FC바르셀로나의 심장인 리오넬 메시는 팀을 떠나겠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알바는 머리카락을 바짝 자른 채 훈련에 합류했다. 더선은 스페인 언론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알바는 탈모 대처에 나섰다. 머리 앞부분을 채우는 절차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축구 선수에게 모발 이식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가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 다비드 실바(레알 소시에다드)와 앤드로스 타운센트(크리스탈팰리스)도 모발 이식을 받았다. 안토니오 콘테 인터밀란 감독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바는 최근 운전면허를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동료들에게 '운전하지 못해 놀림을 받는다'고 푸념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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