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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
세리에A는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시즌을 중단했다. 지난 6월 23일 재개 뒤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은 지칠대로 지친 상황.
사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불과 68시간 전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리는 더욱 견고해져야 한다. 하지만 12일 동안 5경기를 치르는 팀은 유럽에서 우리밖에 없다. 선수들 상태를 고려해 U-23 선수들을 고려하는 게 어떤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21일 라치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우디네세(24일)-삼프도리아(27일)-칼리알리(30일)-AS로마(8월 2일)와 격돌한다. 8월 8일에는 리옹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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