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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중국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헐크가 과연 '빅리그'로 입성할까.
그는 비운의 선수로 불린다. 2004년 EC 비토리아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J리그에서 뛰었다. 이후 FC 포르투에서 4년간 맹활약한 그는 러시아리그 제니트에서 4년간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6년부터 중국 상하이 상강과 계약을 맺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48경기에 출전, 11골을 넣었다..
단, 계약 문제에 얽혀 빅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러시아, 일본, 중국에서 뛰면서 걸출한 기량을 선보이며 브라질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다.
올해 34세다. 하지만 아직도 탄탄한 몸을 유지한다.
헐크는 '수많은 이적 제안들이 들어온다. 영국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터키 등에서 이적 제의가 온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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