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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톱6?" 마침내 운명의 날, EPL 최종전 7가지 관전포인트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0-07-26 23:36


<저작권자(c) AF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드디어 운명의 날이다. 27일 자정,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 10경기가 동시에 펼져진다.

우승팀 리버풀, 준우승팀 맨시티, 외엔 누구도 안도할 수 없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톱4, 유로파리그에 나설 톱6도 안갯속이다. 챔피언십으로 떨어질 강등의 운명도 짐작할 수 없는 상황. 7가지 관전포인트를 콕 찍었다.

▶17위 애스턴 빌라(승점 34), 18위 왓포드(승점 34), 19위 본머스(승점 31) 3팀 중 2팀은 강등된다.

▶3위 맨유(승점 63), 4위 첼시(승점 63), 5위 레스터시티(승점 62) 유럽챔피언스리그 최종 2자리를 놓고 양보할 수 없는 톱4 최종전을 치른다 .

▶레스터시티-맨유전은 말 그대로 단두대 매치. 5위 레스터시티(승점 62)와 3위 맨유(승점 63)의 승점차는 단 1점. 이기는 팀은 무조건 챔스에 간다.

▶6위 울버햄턴(승점 59)과 7위 토트넘(승점 58)은 유로파리그 마지노선 6위 전쟁을 펼친다. 토트넘은 이긴 후 울버햄턴과 첼시전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다비드 실바는 맨시티 캡틴으로서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고별전을 치른다.

▶톱4 전쟁에 나선 램파드 첼시 감독은 울버햄턴과의 최종전에서 골키퍼 케파 아리자발라가를 제외하는 용단을 내렸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리그 최종전 크리스탈팰리스전 선발로 나섰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이 최종전에서 시즌 31호 공격포인트와 함께 토트넘의 유로파리그행을 이끌 수 있을까.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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