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름다운 골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 가운데 손흥민이 8위를 차지했다. 앞선 1~7위는 모두 굵직한 리그의 이슈관련 명장면이었다. 3위는 레스터시티가 사우스햄턴을 9대0으로 이긴 경기였고, 4위는 노리치의 맨시티 격파였다. 5위는 리버풀의 무패 행진이 중단된 왓포드전. 6위는 추격을 완전히 따돌린 리버풀의 맨시티전 승리. 7위는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 해임 등이다.
이 중에서 개인이 펼친 플레이로는 손흥민이 가장 높은 순위로 뽑혔다. 그만큼 당시의 충격과 감동이 압도적이었다는 증거다. BBC의 코멘트가 이를 뒷받침한다. BBC는 "올 시즌은 리그가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바람에 몇몇 골은 기억하기 어렵다. 그러나 한 골 장면은 특별히 압도적이어서 잊을 수 없다. 바로 손흥민이 지난 12월 번리전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골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