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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신'(神)급 득점력, 거기에 두 개 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레블에 도전한다. 주위를 둘러봐도 딱히 경쟁자라고 할 만한 선수가 안 보인다. '이 정도면 메날두'(리오넬 메시X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상을 가져가도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
레반도프스키는 그야말로 2019~2020시즌 최고의 나날을 보냈다. 전반기 소속팀 감독이 니코 코바치에서 한시 플리크로 교체되는 혼란 속에서도 '신급' 득점력을 펼쳤다. 지난달 말 종료된 분데스리가에서 34골(31경기)을 퍼부으며 3시즌 연속 득점왕을 달성했다. DFB포칼에서도 6골(5경기)을 낚으며 득점왕을 탔다. 바이에른은 레반도프스키의 활약 속에 '더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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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현재 '트레블'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발롱도르에 대한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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