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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국가대표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34)는 세계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안정된 수비력에다 덤으로 득점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그에게 수비수라는 역할은 더이상 수비만 하라는 게 아니다. 라모스는 '수트라이커'의 본보기다. 그가 한 시즌에 무려 11골을 넣었다. 물론 PK골(6개)도 제법 있다. 팀내에서 공격수 벤제마(21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라모스는 6월 리그 재개 이후 득점왕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같은 6골을 몰아쳤다. 라모스의 '미친' 득점력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10연승을 달려 우승을 확정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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