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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강원FC 조재완이 '하나원큐 K리그1 2020'의 첫 번째 게토레이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조재완의 환상적인 골장면은 이후 '회오리 감자슛'으로 불리며 축구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FIFA 공식 트위터에서 골 장면을 리트윗 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5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시상식은 4일(토) 강원 홈경기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시상은 무관중 경기로 인해 팬 대표의 축하 영상으로 시상을 대체했다. 연맹은 향후 월별 'G MOMENT AWARD' 수상자를 대상으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G MOMENT를 가릴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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