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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적장이 일전을 앞두고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그 주인공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사령탑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다. 와일더 감독은 이번 시즌 셰필드의 돌풍을 이끌었다.
그러나 직전 맨유 사령탑으로 고전했고, 일부에선 그 기간을 실패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무리뉴는 맨유 사령탑으로 유로파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또 맨유에서 EPL 준우승도 해봤다. 준우승은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최고의 성적이었다.
와일더 감독은 "의심할 거 없이 무리뉴는 현대 축구에서 위대한 감독 중 한명이다. 그는 맡았던 모든 팀에서 우승해봤다. 임기가 끝났을 때 그를 평가해야 한다. 나는 무리뉴의 빅팬이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리그 재개 전 케인 손흥민 시소코 베르바인 등이 가세했다. 반면 셰필드는 직전 아스널과의 FA컵 경기서 수비수 오코넬과 미드필더 룬드스트럼이 다쳤다.
와일더 감독은 "토트넘은 최고의 스트라이커 2명(손흥민 케인)이 돌아왔다. 토트넘은 멋진 선수들을 보유한 빅클럽이다. 환상적인 감독도 있다. 그들은 이번 원정에서 이기려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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