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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유벤투스, 아서-퍄니치 스왑딜 곧 발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6-29 17:59


REUTERS/Sergio Perez/File Phot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FC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스왑딜 계약을 발표한다.

양 구단은 선수 교환에 합의했고, 각각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고 계약까지 체결했다. 바르셀로나가 미드필더 아서를 유벤투스로 보내고, 그 반대 급부로 미랄렘 퍄니치를 받아온다.

유벤투스는 지난 몇 달 동안 브라질 출신 유망주 아서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해왔다. 재정적 압박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라도 싼 값에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 결과 유벤투스는 주축 선수 한 명을 내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 마침 바르셀로나도 보스니아-헤로체고비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퍄니치에 관심이 있던 터였다.

이번 딜에 고비도 있었다. 아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 때문에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아서가 의견을 바꾸며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유벤투스는 아서의 몸값으로 6300만파운드를 지불하고, 퍄니치는 5500만파운드에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아서의 경우 5년 계약을 체결했고 각종 보너스를 탈 경우 주급이 10만4000파운드까지 늘어날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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