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스널, 외질 대체자로 19세 소보슬라이 영입 추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6-28 10:37


사진출처=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이 간절히 원하던 19세 미드필더를 데려올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더선'은 아스널에 잘츠부르크의 미드필더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소보슬라이는 헝가리 출신으로 19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잘츠부르크의 핵심으로 활약중이다. 이번 시즌 37경기에 나서 10골16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서노였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에도 소보슬라이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로 돌아갔었다. 소보슬라이는 아스널의 장기적 영입 목표 대상으로 이번 여름에도 영입 재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소보슬라이가 이번 시즌 맹활약해버리는 바람에, 경쟁 구단이 엄청나게 늘어난 게 문제다. 현재 아스널 외 AC밀란과 파리 생제르맹이 소보슬라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2200~27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생각중인데, 몸값이 2500~3000만파운드로 올라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는 레스터시티가 경쟁 상대로 떠오르고 있다.

만약 소보슬라이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되면 메수트 외질을 밀어내며 아스널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