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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 사령탑 무리뉴 감독이 왜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28·아르헨티나 출신)의 빅팬인지가 지난 웨스트햄전(2대0) 승리 과정서 드러났다고 26일 자세하게 설명하는 보도를 했다.
라멜라는 2013년 여름, AS로마(이탈리아)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2015~2016시즌 5골-9도움이 개인 최고 기록이다. 그후 잦은 부상 등으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라멜라의 플레이에 대해 '환상적인 선수'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풋볼런던은 '라멜라가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큰 싸움을 해야 한다. 지금은 매우 잘 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골머리를 아프게 만들고 있다'고 전망했다. 라멜라는 델레 알리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경쟁이 불가피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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