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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부산은 또 한 차례 시험대에 오른다. 가파른 추락을 하고 있는 성남은 공격수 '나상호 효과'를 봐야 한다.
전진배치하던 호물로를 살짝 내리면서 미드필드진 운용을 맡겼다. 이정협의 움직임이 좋아졌다. 좌우 크로스, 2선 침투가 날카로워지면서 부산은 하위권 탈출의 희망을 봤다.
시즌 초반 잘 나가던 성남은 최근 추락하고 있다.
공격이 문제다. 시즌 초반 양동현이 좋았지만, 이후 위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올 시즌 단 5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나상호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그는 광주 FC의 공격을 이끌며 K리그 2 최고의 공격수였다. 하지만, 이후 일본 진출, FC 도쿄 유니폼을 입었다. 1년 반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몸상태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성남 입장에서 나상호의 파괴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과연, 어떻게 될까. 양팀 모두 1승은 절실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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