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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의 한 가지 불만 "더 일찍 경기를 끝냈어야 했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6-25 19:47


사진=REUTERS-X80003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선수들에게 아쉬운 한 가지?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리그 7경기 무패행진(4승3무)를 달리며 승점 49를 기록했다. 한 경기 덜 치른 4위 첼시에 승점 2점차로 따라붙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상황. 솔샤르 감독은 경기 뒤 "상대방이 달릴 때 우리는 잘 압박했다. 함께 뛰면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프로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앙토니 마르시알에 대해 "그가 잘해서 매우 기쁘다. 우리는 마르시알과 함께 그의 움직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가 박스 안에서 인내심을 갖길 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감독의 눈에 '만족'은 없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솔샤르 감독이 셰필드전 승리 뒤 한 가지 문제에 대해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때때로 환상적인 축구를 했다. 하지만 우리는 더 일찍 경기를 끝냈어야 했다. '이번 경기는 끝났다'는 100%의 느낌으로 전반을 마감했어야 한다. 물론 우리는 후반에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우리가 조금 더 일찍 골을 넣었다면 휴식도 할 수 있었다. 이건 내 한 가지 비판"이라고 말했다. 이날 맨유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에 2골, 후반 1골을 넣어 승리했다.

한편, 맨유는 28일 노리치시티와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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