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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어, 공 어디서 받을 수 있죠.'
이날 히어로는 마르시알이었다. 그는 전반 6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3분, 후반 29분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마르시알은 이날 해트트릭으로 시즌 19호골을 기록했다.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마르시알은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EPL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유 선수가 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마르시알은 프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기념으로 매치볼 챙기는 것을 잊었다. 경기 뒤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구단 직원이 공을 가지고 가라는 말을 한 뒤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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