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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닐 모페의 멱살을 움켜쥔 마테오 귀엥두지(아스널)가 영국 축구협회(FA)로부터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료 직후 아스널 귀엥두지가 같은 프랑스 출신 선수인 모페의 멱살을 잡는 사건이 발생했다. 귀엥두지는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모페의 목 부위를 움켜쥐었다. 아스널 선수들은 모페가 고의로 동료 골키퍼 레노를 부상하게 했다고 받아들였고, 귀엥두지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를 응징하려 멱살을 잡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23일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귀엥두지가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주전 골키퍼 레노의 부상에 이어 주전 미드필더 귀엥두지마저 출전정지 징계를 받을 경우 리그 재개후 2연패중인 아스널은 주중 사우스햄턴 원정을 앞두고 또 하나의 악재와 맞닥뜨리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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