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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와 수원 삼성의 대결이 막을 올린다.
관심은 세징야의 발끝에 모아진다. 지난 2016년 대구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문한 세징야는 팀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대구의 FA컵 첫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대구가 사상 첫 상위스플릿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
그는 이날 전까지 K리그 129경기에서 44골-39도움을 기록했다. 도움 하나만 '더' 기록하면 40골-40도움 클럽에 가입한다. 세징야가 40-40 클럽에 가입하면 역대 20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에닝요, 몰리나, 데니스, 데얀에 이어 5번째 가입자다.
한편, 이임생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3-5-2 전술을 활용한다. 김건희와 타가트가 공격을 이끈다. 김민우 염기훈 고승범 박상혁 구대영이 중원을 조율한다. 스리백에는 양상민 민상기, 헨리가 위치한다. 골키퍼 장갑은 노동건이 낀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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