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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드는 아직 만 19세다."
도르트문트는 18일 마인츠와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를 치른다. 승리가 간절하다. 2위 도르트문트(승점 66)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73)을 추격하고 있다. 상황은 썩 낙관적이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1승만 보태면 우승을 확정한다.
포기는 없다. 그렇다고 선수를 '혹사'할 생각도 없다. 파브레 감독이 홀란드를 대하는 방식이다.
파브레 감독은 "홀란드는 이제 만 19세다. 가끔은 피곤한 게 정상이다. 그는 여전히 성장 중이다. 도르트문트에 온 뒤로 2~3차례 부상을 입었다.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홀란드는 2000년 7월 생으로 만 19세다.
이어 "나는 홀란드가 필요하다. 그의 사고방식이 좋다. 항상 승리를 원한다.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선수가 일주일에 세 경기를 치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파브레 감독은 마인츠전에서 홀란드를 선발로 활용하지 않을 뜻임을 내비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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