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다시는 그런 일 없을 겁니다."
타가트는 이날 성남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전반 28분 주장 염기훈의 공간 패스를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슛으로 득점했다. 리그 7경기 만에 터진 첫 골. 팀도 김민우의 추가골을 묶어 2대0 승리했다.
타가트는 "캡틴의 훌륭한 패스 덕이다.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중을 하고 있었다"며 "이임생 감독도 많은 도움을 줬다. 오늘 득점으로 어깨 짐을 덜었다. '골'은 내가 제알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
|
타가트 득점 상황에서 엄지를 들어보인 이임생 감독은 "경기 전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눴다. 경기장 위에서 가치를 보여달라고 말했는데, 오늘 득점을 해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은 4경기 만에 승리를 통해 10위에서 6위로 4계단 점프했다.
성남=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