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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첼시행 본 맨유, 울버햄튼 히메네스 영입 총력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6-07 17:07


사진출처=울버햄튼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티모 베르너 첼시행 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 영입에 총력!

첼시의 전력 보강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맨유도 공격수 보강에 총력전을 벌일 태세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가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 히메네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라이벌 첼시가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와의 계약을 맺는 걸 지켜보며, 히메네스 카드를 더욱 꽉 쥐게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멕시코 출신 히메네스는 지난해 34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벤피카에서 울버햄튼으로 영구 이적했다. 그 전 임대 생활을 먼저 시작했는데, 화끈한 공격력에 울버햄튼이 반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고는 총 88경기에 나서 39골18도움을 올렸다.

맨유도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대어 중 한 명인 베르너에 관심이 있었지만, 베르너는 결국 첼시에 가기로 결정을 내렸다. 맨유는 이전부터 관심을 두던 히메네스 카드에 올인을 해야 한다.

울버햄튼은 어떻게든 팀의 간판 선수를 지키고 싶어 하지만, 30대 진입을 눈 앞에 둔 히메네스가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맨유의 강력한 유혹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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