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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에릭 베코(33)가 자신이 모하메드 살라(26·리버풀)의 롤모델이었다고 주장했다.
인터뷰 반응은 뜨거웠다.
아이디 'Michael Ofori Doudu'를 쓰는 팬은 '호날두도 어릴 적 자신보다 뛰어난 친구에게 자리를 내줬다고 말한 적이 있다. 루니는 라벨 모리슨이 맨유 유스 최고의 선수였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베코가 살라의 '한때' 롤모델이었단 사실을 왜 믿지 못하냐는 뉘앙스다.
반면 'George Floyd'는 베코가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베코는 지금 어디서 뛰는데?'라고 되묻기도 했다.
'Prince Kofi Owusu'는 '당신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실없는 소리 좀 하지 마라'고 쏘아붙였다.
2008년 가나 대표로 짧게 활약한 베코는 모로코, 가나, 이집트 등 아프리카 팀에서 활약했다. 그가 말한대로 이집트 리그에서 활약하던 시절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80경기에 출전해 65골을 넣었다.
2018년 4월, 케냐 클럽 AFC 레오파드에서 방출된 뒤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살라는 바젤, 첼시, 피오렌티나, AS로마를 거쳐 리버풀로 이적하며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 이집트 대표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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