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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검사 결과 인대나 근육 손상은 없다."
해트트릭도 기대될 만큼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던 후반 11분, 가슴 철렁한 장면이 나왔다. 이청용이 포항 최영준과 충돌하며 쓰러졌다. 다시 그라운드에 들어섰지만 무릎을 잡고 주저앉으며 후반 14분 이동경과 교체됐다. 울산은 후반 29분 김인성, 후반 39분 주니오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4대0으로 대승했다.
울산 현대 측은 "오늘 오전 이청용이 오른쪽 무릎 내측인대 MRI를 찍었다. 다행히 인대쪽은 괜찮다. 단순타박으로 보면 될 것같다. 여전히 통증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 경기 출전 여부 등 경과는 조금 지켜봐야 할 것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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