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축구팬들이 다시 새벽잠을 설치게 됐다. 유럽 빅3 축구 리그 재개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잉글랜드 EPL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2019~2020시즌 재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는 차원에서 방역 수칙에 따라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팬들은 TV를 통해 지켜봐야 한다.
손흥민의 토트넘 재개 첫 상대는 맨유다. 현재 리그 8위인 토트넘이 남은 9경기서 최대한 순위 상승을 이끌기 위해선 맨유전이 매우 중요하다. 5위 맨유도 빅4 진입을 위해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매치다. 토트넘은 맨유전에 이어 24일 새벽 4시15분 다시 홈에서 웨스트햄을 만나고, 7월 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그 다음 6경기는 추후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2승만 올리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는 선두 리버풀은 에버턴전(22일 오전 3시), 크리스탈팰리스전(25일 오전 4시15분), 맨시티전(3일 오전 4시15분) 순으로 치른다. 맨유는 토트넘전에 이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25일 오전 2시), 브라이턴전(7월 1일 오전 4시15분)을 갖는다.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는 지난 5월 16일 재개해 큰 문제 없이 4라운드씩을 치렀다. 프랑스 리그1은 리그 종료를 선언해 재개가 없다. 네이마르-음바페의 파리생제르맹이 우승팀으로 결정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