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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리아는 스페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얼마전 '라스트 댄스'를 다 봤는데, 엄청난 작품이었다"면서 "그걸 보면서 앞으로 몇 년 안에 메시와 함께 비슷한 장면(최종 우승)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메시가 유난히 대표팀에서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이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이지만, 월드컵에서는 계속 우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도 결승에 올랐으나 독일에 패하며 눈물을 흘렸다. 비글리아는 이런 메시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2년 뒤인 2022 카타르 올림픽에서 마지막으로 메시가 우승을 거뒀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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