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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선정, R마드리드 역대 베스트11, 지단은 없고 호날두는 뽑혔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5-26 04:30


지단 캡처=지단 트위터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 베스트11을 선정했는데 지네딘 지단(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빠졌다. 포르투갈 출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의 이름은 들어갔다.

마르카를 대표하는 언론인 훌리오 말도나도가 이번 선정을 했다. 그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지금까지 수많은 빅스타들이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갔다. 그 중에선 포지션별로 최고를 골라야 했다.

말도나도는 4-4-2 전형으로 레알 마드리드 역대 베스트11을 골랐다. 골키퍼는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출신)였다. 포백 수비라인은 마르키토스(스페인 출신), 마노로 산치스(스페인 출신),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출신), 호베르토 카를로스(브라질 출신)를 골랐다. 라모스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주장이다. 풀백 카를로스는 UFO슛으로 유명하다.

4명의 미드필더로 페렌체 푸스카스(헝가리 출신), 페르난도 이에로(스페인출신),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아르헨티나 출신), 파코 헨토(스페인 출신)를 꼽았다. 여기에 현 사령탑 지단을 넣지 않았다. 지단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총 155경기에 출전, 37골을 넣었다. 2002년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공격수 2명은 라울 곤잘레스(스페인 출신)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출신)였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4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2018년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브라질 스타 호나우두 나자리오도 뽑히지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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