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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6명으로 엔트리를 짤 수밖에 없었던 상주상무,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다.
부담의 크기는 컸다. 상주는 울산과의 개막전에서 0대4로 힘없이 패했다. 선수들은 교통사고로 이탈한 동료들을 위해 이를 악물고 뛰었다. 이후 강원-광주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질주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동료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한 발 더 뛰고 있다. 덕분에 선수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페널티 속에서도 상승 곡선을 달리고 있는 상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병원 신세를 졌던 전세진과 김보섭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 것이다. 교통사고 탓에 한동안 병원에 입원해있던 전세진과 김보섭은 지난주 부대에 복귀했다. 검사 결과 몸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개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한 두 선수는 이번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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