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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스페인 내 봉쇄령을 위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단은 마드리드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는 본인 소유의 별장에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드리드시의 봉쇄령 규정에 따르면 시민들은 아주 엄중한 사안이나 이유가 없는 한 마을의 경계를 넘을 수 없다. 자신의 원래 소유 자택이 아닌 별장이나, 도다른 집으로의 이동 역시 금지돼 있다.
지단 감독의 봉쇄령 위반을 첫 보도한 스포르는 사진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만약 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 찍혔을 경우, 지단은 1300파운드(약 200만 원)의 벌금형에 직면하게 된다.
현재 지단의 레알마드리드는 6월 8일 라리가 재개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소그룹 훈련에 돌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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