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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스페인 내 봉쇄령을 위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단은 마드리드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는 본인 소유의 별장에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드리드시의 봉쇄령 규정에 따르면 시민들은 아주 엄중한 사안이나 이유가 없는 한 마을의 경계를 넘을 수 없다. 자신의 원래 소유 자택이 아닌 별장이나, 도다른 집으로의 이동 역시 금지돼 있다.
지단 감독의 봉쇄령 위반을 첫 보도한 스포르는 사진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만약 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 찍혔을 경우, 지단은 1300파운드(약 200만 원)의 벌금형에 직면하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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