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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29)가 팀에 복귀했다.
워커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는 빠르게 사과했고, 맨시티 구단은 내부 징계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워커는 이달 초 부모와 여동생을 만나기 위해 요크셔로 향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영국 매체들은 워커를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와 함께 '코로나 얼간이'의 대표격으로 꼽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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