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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축구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상대 선수를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종종 한다. 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전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마테라치가 프랑스 미드필더 지단을 자극했던 것 처럼 말이다. 결국 지단은 박치기로 마테라치를 받았고 퇴장당했다. 프랑스는 이탈리아에 졌다. 그런데 그런 욕설이 보통 때는 팬들에게까지 잘 전달되지 않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나은 무관중 경기에서 선수들의 말소리가 기자석과 관계자들에게 선명하게 들리곤 한다.
홀란드는 샬케 상대로 결승골 포함 1골-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쳐 팀의 4대0 대승을 거뒀다. 원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샬케로 임대가 있는 토디보는 부상까지 당해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상대 선수에게 욕설한 게 들통났고, 팀의 완패 게다가 부상까지 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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