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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정정용 vs 설기현. 프로무대 첫 승리를 노리는 양 팀 사령탑이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수쿠타-파수가 원톱으로 나선다. 박성우 김민균, 레안드로가 뒤에서 힘을 보탠다. 최재훈과 최한솔이 더블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로 발을 맞춘다. 포백은 김태현 이상민 김동권 김민규가 위치한다. 골문은 김형근이 지킨다. 개막전과 비교해 한 자리가 바뀌었다. 포백 김성현 대신 김민규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김민규는 개막전에서 후반 막판 레안드로와 교체 투입된 바 있다.
경남은 4-3-3 전술을 활용한다. 제리치를 중심으로 박창준 황일수가 공격을 이끈다. 백성동 장혁진 고경민이 중원을 조율한다. 수비는 하성민 김경민 이광선 김규표가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손정현이 낀다. 개막전과 확 달라진 모습이다. 설 감독은 개막전에 4-4-2 전술을 활용했다. 외국인 선수 없는 파격 라인업이었다. 하지만 이랜드를 상대로 전술을 바꿔 경기를 치른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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