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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안드레 루이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창단 첫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하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조재철을 빼고 이정문을 투입했다. 2분 김세윤의 프리킥을 박인혁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약했다. 9분에는 코너킥 중 혼전 상황에서 박인혁이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지만 떴다. 대전하나가 두번째 교체를 택했다. 12분 박인혁을 빼고 정희웅을 넣었다. 아산도 변화를 줬다. 21분 무야키치가 나오고 김인균이 들어갔다. 아산이 다시 앞서나갔다. 26분 김민석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장순혁이 방향을 바꾸는 헤더로 대전하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대전하나는 곧바로 박용지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높이 떴다. 대전은 32분 김세윤을 빼고 윤성한을 넣는 마지막 교체를 단행했다. 계속해서 아산을 두드리던 대전은 기어코 동점골을 넣었다. 37분 오른쪽에서 윤성한이 올려준 코너킥을 안드레가 멋진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안드레의 시즌 3호골. 안드레는 41분 또 한번의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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